 이름: 이기섭 2003/7/12(토)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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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전면적인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국증시 미국의 여러 경제지표해설은 생략하겠습니다.팍스넷에 글을 쓸때가 2000 년 초이며, 그때 미국증시의 2 년 이상 대세 하락을 말씀드리면서,미국의 실업률이 6 % 정도까지 상승할 정도로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최근의 미국실업률이 그 수치까지 접근하였습니다.미국의 경제가 그정도면 미국정부나 그린스펀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밖에 없으며, 미의회를 비롯하여 어느누구도 그러한 목적을 위한 움직임에 제동을 걸 명분이 없게 됩니다.왜냐하면 나스닥이 2000 년 3월 10 일 5132.52 p 의 고점에서 2002 년 11 월 4 일 1108.49 p 까지 약 2 년 동안 하락하여 더 이상 빠질 거품이 없는, 아니 더 이상 하락해서는 안되는 상황에 처했으니 그런 바닥에서 투자할 기회가 우리 평생에 몇 번이나 오겠습니까? 현명한 분석가들은 경제지표들의 최악의 상황에서 숨겨진 의미를 읽습니다. 일본증시 일본증시 역시 89 년 부터 14 년 정도 하락하여 니께이지수 약 40000 부근에서 얼마전 7600 p 근처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일본은 구조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주가가 여러 차례 경기 순환과 함께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동안 겪는 동안, 증시는 조용히 내리 하락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니께이지수는 그 지루한 하락을 마무리 하고 바닥권을 형성한 후 완만한 상승흐름을 유지할 것입니다.일본의 경제는 정부의 노력에 의한 반전이 아니라 시장기능작동에 의한 거품제거에 따른 장면전환으로서 더 이상의 하락은 없을 것이리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 핵문제 한국은 중국의 성장에 따른 한국의 입지약화 등을 포함하는 외부적인 경제환경, 북한핵문제, 그리고 정치와 기타 한국 내부적인 여러 문제 등이 산적해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가장 민감하고 가장 중요한 문제인 북한 핵문제를 생각해보겠습니다. 한반도는 많은 국가, 많은 집단들의 이해관계가 실타레처럼 얽혀있습니다.중국과 러시아, 일본, 미국은 모두 한반도의 통일을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그 결과 수 십년간 한반도는 통일은 고사하고 전쟁종식도 아닌 정전상태로 방치 되었습니다.그러한 국제정책의 암묵적인 공조는, 미국의 방위산업체 및 관련국들의 군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이익과 힘을 강화시켜 주었습니다.북한은 그 긴장을 이용하여 대를 잇는 체제유지가 가능하였는데, 이제 그 많은 관련국과 당사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만든 상황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것은 북한 핵문제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악화되어 온 북한의 경제파탄입니다.북한 경제 및 재래식 군사력은 남한의 경쟁자가 될 수 없는, 회복불능의 지경에 이르게 되어, 북한체제가 위험에 처하게 되었고, 미국과 중국등은 한반도의 분단체체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북한의 붕괴를 막기위해 경제원조들을 하고 있습니다.북한지도부는 분단을 고착시키고 체제유지를 위한 선택으로, 경제를 회복시키면서 점진적인 개방과 군사력 불균형을 해소를 추진할 필요가 있는데, 북한은 더는 재래식 무기 경쟁에서 남한의 경쟁자가 아니므로, 핵에 의한 그 불균형 해소를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북한이 미국의 불가침조약을 얻어낸다면, 핵을 포기할지라도, 미국과 남한의 군사적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고, 급속한 개방으로 인한 북한체제붕괴를 막으면서 내부단속을 강화할 수 있어서 김정일 정권의 수명을 연장할 시간을 벌게 됩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한반도에서 전면적인 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희박한 가능성이지만,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난다면 전쟁 후 얼마되지 않아 한반도는 통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경우에 더 이상의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세계의 여론과 명분은 한반도의 통일을 막을 수 없는 상황으로 진행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미, 중, 일, 모두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한국내에서도 그런 기득권 세력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은 그들의 기득권을 지켜주는 보루역할을 하는데, 한반도에 통일이 일어난다면 그들의 재산이 파괴됨은 물론 장기적인 입지가 붕괴됨을 뜻하므로 그런 일은 가급적이면 막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판을 깨는 그런 결정적인 전쟁은 모두가 원하지 않는 일이므로 전면적인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도출되어 나옵니다. 설사 미국이 이라크처럼 독자적으로 북한을 공격할 이유가 생겼다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한국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미국의 제한적인 북한공격은 북한의 전면적인 서울포격으로 이어져 미국의 부분적인 북한타격 의도와 상관 없이 남북한은 전면전에 돌입하게 되고, 이는 전쟁지속능력이 부족한 북한의 내부불만이 분출할 탈출구가 열려,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급속한 붕괴와 신속한 통일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미국의 제한적인 타격에 북한지도부가 남한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 이는 김정일 권력이 치명상을 입게 되어, 이 역시 통일의 길로 접어들게 만들 것입니다. 한국이 통일이 되면 미국은 가장 큰 무기고객 중 하나를 잃게 됨은 물론 미국의 한반도 아니 동북아시아의 영향력은 급속히 축소될 것이므로 이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미국은 그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최대한의 카드를 활용할 뿐입니다. 당연한 귀결이지만 김정일 역시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며, 미국과 중국도 원하는 일이 아니므로, 한반도의 전쟁은 그 이해 당사국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막아야만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남게 됩니다. 북한 역시 그 계산을 모두 읽고 있기 때문에 핵카드를 최대한 이용하여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것 뿐입니다. 중국 역시 미국이 북한핵을 위험하게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턱 밑에 설치된 북한핵을 용인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한반도의 전면적인 전쟁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한반도에 전쟁 가능성이 낮고, 한국과 밀접한관련이 있는 국가들이 경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점진적인 개방을 표방하는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과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결합할 가능성이 기간이 경과할 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 한국증시는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는 이제 바닥권에 진입하고 있다는 여러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경기선행지수의 전년동기 대비 하락속도 역시 둔화되고 있으며, 유가의 하락 및 미국, 일본경기의 호전조짐 등 국외영향과,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인한 경기부양 효과가 가시화될 것입니다. 물론 개인들의 부채문제가 남아있지만 이 역시 제가 보기에 극복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초기의 국가의 부도는 이제 정돈이 되었고, 은행의 문제 역시 공적자금 투입으로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기업들의 위기 역시 무차입경영이 실현될 정도로 부채비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수익은 증가하고 있어서, 이제 남은 문제는 개인들의 신용불량상황과 기업별 경쟁력입니다. 개인들의 신용문제와 경제의 패인 부분은 정부, 금융, 성장하는 기업들이 직접 간접적으로 분담하여 매꾸어 나갈 것이므로, 점차 해소되어 갈 전망입니다. 개인들의 세 부담줄이기 등 정부의 개인부채 해결방안이 수립되고 시행되기 시작한 것을 읽으신 분들은 큰 흐름을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많은 개인들이 고실업과 시장경기의 부진으로 인한 고통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부면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분석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그 관점에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투자는 어떠한 경제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나 그런 투자방법에 제한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 한국의 주식시장은 20 년 만에 돌아오는 상황에 막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와 관련하여 주식시장의 이점이 다른 투자대상들보다 매우 뛰어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국제시장의 거대자금들이 그런 투자처와 시기를 놓칠리 없습니다. 그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더 정확하게 시장의 흐름을 잡아내는 지표들과 기법들에 정통해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시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며, 아울러 그 세력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한국 주변 강대국들의 정책을 움직이고 그 흐름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정부 정책의 흐름을 조정할 능력을 가진 그들이므로, 그들이 비교적 작은 시장인 한국증시를 움직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기때문에, 현재 그들은 현물과 선물 그리고 때로는 종목에 집중하여 투자수익을 키우고 있습니다. 투자자세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고 말합니다.아닙니다, 나무를 볼 때가 있습니다.기업을 선택할 때는 나무의 잔가지까지 잘 살펴야 합니다. 혹자는 숲을 보라고 하지만 산을 아니, 산맥을 보아야 합니다. 세계경제, 한국경제를 분석할 경우 더 큰 흐름과 더 핵심적인 사항을 뚫어 보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러합니다. 장기투자를 한다면 그에 맞는 투자대상과 투자방법을 선택하셔야 하며 그에 알맞은 마음자세를 견지하여야 합니다.천리길을 갈 사람은 식량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채비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단기 중기 파동은 무시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때 고래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기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민첩합과 시장의 변화에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리고 수익창출과 수익보전을 능숙하게 수행하기위하여 간단한 정돈을 한 후 가벼운 마음으로 투자를 수행해 나가면 됩니다. 손실은 적게, 수익은 크게하면서 시장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자질, 투자여건, 환경 그리고 능력과 자금규모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는 대세 바닥지수와 주식시장에 확신을 가지실 이유와 증시를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투자기법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코스모스펀드에 오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신뢰가 강화되면서 우리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힘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올바른 투자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한 우리의 성공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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