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관리자 2003/7/24(목) 08:01

증권사 데일리 요약   < L   G  >        지수 보다는 신뢰성과 Sentiment 변화 여부가 더 중요 기술적 측면에서 20MA에 대한 지지력 보다는 Sentiment 변화에 더 민감한 상태 관건은 지지력 재확인 여부와 불안정한 투자심리의 극복 여부 일단 20MA에 대한 지지력을 좀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약화되고 있는 투자심리 극복 여부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 선물 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매동향과 앞서 언급 한 주요 Sentiment 지표들에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실제 주가는 그다지 진폭 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도, 체감지수 및 내재된 주가 흐름은 매우 불안정하다는 점 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 삼 성 > 국내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세 둔화는 시 장 모멘텀 둔화로 나타나고 있음. 국내 투자자들의 보수적 성향이 체감경기와 주가간 의 괴리에 기인한 것이라면, 외국인들의 매수세 약화는 valuation 부담과 유동성 유입 의 감소세에 의한 것으로 판단. 결국 국내 투자자들은 경기회복의 신뢰가 커지기 전까 지 시장참여를 보류할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 역시 지난 4개월간의 상승논리에 대한 사후적 확인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조정국면의 연장이 불가피해 보임 물론 아직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조정의 양상은 기간 조정의 가능 성을 높게 볼 수 있을 것이나, 상승장의 주도주였던 삼성전자의 시세탄력 둔화가 지속 될 지와 이를 대체할 대안 출현 여부가 단기 시장의 조정 강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추가적인 지지선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적극적 시장 참여보다는 지지선 확보 시까지 관망을 권고 < 대 신 >        중소형주의 기술적 반등에 초점 지지선 확인 과정, 중소형주의 기술적 반등에 초점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횡보 국면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상당 부분 미국 증시에 반영되어, 더 이상 상승 모멘텀으로 작동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종합지수는 20일 이동평균선 지지에 대한 테스트 과정이 거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추가적인 조정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기반한 유동성 장세는 끝났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해외 유동성 보강 이라는 주식 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점차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 내의 대형주 및 중소형주의 차별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한 탄력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 증시의 소강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선 조정을 받은 중소형주들은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영역에 접어들고 있어, 이들 종목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키움닷컴 >      조정국면 연장 조정국면 연장 당분간 큰 폭의 가격조정은 아니더라도 조정은 좀 더 연장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외 국인의 매수강도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도 부족하기 때문 이다. 따라서 아직은 저가매수에 가담하기 보다는 시장을 관전하는 정도에 만족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지수 60일선이 위치해 있는 47pt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지만 지수 5일과 20일선간의 D/C 발생, 지수 5일선에 이은 20일선의 하락반전 등을 감안시 조정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 외국인 증시투자자금 핫머니 아니다 한국은행은 24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 자금에 단기투기성 자금(핫머니)이 상당부분 포함 돼 있다는 지적이 최근 제기됐으나 "이는 과장된 주장"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최근 외국인 주식투자급증 배경과 단기 투기성 검토'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 증가는 국제 주식투자 재원 증가와 미국 및 아시아지역 경기회복 기대, 증기주변여건 개선 등이 주 원 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특히 단기간내 위앤화의 급격한 평가절상 가능성이 크지 않고 NDF(역외선물환) 시장도 안정적인 움직 임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외국인주식투자 자금에 단기투기성 자금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다는 주장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세계 경기가 미국의 정보기술(IT)산업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이 경우 대미 수출 및 IT산업 비중이 높 은 아시아 국가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 투자자들이 뒤늦게 아시아 국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5월부터 최근까지 한국 증시에서 49억7000만달러, 일본에서  162억달러, 대만에서 56억2천만달러 를 각각 순매수했다. 한은은 우리나라의 경우 북핵 문제, 신용카드 부실 등 투자 위험이 6월이후 상당부분 완화됐고 일본의 경우 경기 저점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아시아 국가의 증시 주변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도체 가격의 상승 반전과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 자금 순유입 전환 시기가 서로 일치하고 있어 최근 의 자금유입 급증은 향후 IT 중심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다만 국제금융시장에 확산돼 있는 위앤화 절상 기대로 원화의 동반절상 기대심리가 다소 높은 상황이 어서 단기 금융이익을 노린 자금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외국인주식투자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 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