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이 고비만 넘으면 (SPECIAL)

2001/8/14(화) 16:09

이 고비만 넘으면

이번 고비만 넘으면 됩니다.

종합지수가 삼일째 오르면서
저 번에 무너진 단기 고점 570p를 넘어섰고
제시해드린 중기 고점에 다가섰습니다.

그 다음이 문제 입니다.
다음 하락이 조정이 될 것인지
중기와 대세 바닥으로 가면서
수많은 상징적 부상자를 만들어 낼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우리가 조심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저돌적인 매매 후에는 대부분
후회가 뒤따랐다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좋은 투자원칙에 고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종합지수와 국면진단으로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종목들을 제가 일일이 다 설명해드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우량한 기업들을 주목하는 가치투자와
기술적 분석에 의한 투자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에 해당하는 종목들도 말씀드렸습니다.

종합지수 측면에서는 이제 한 고비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개별 기업측면에서는 이미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상승 중입니다.

그 점을 구분하실 수 있도록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저수지의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투자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대세 상승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자금을 동원하여 종목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면서
다른 자금은 종합지수 차원에서 바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목들을 조심스럽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미 말씀드린 일부 종목들이 있습니다.

도시가스주식들,
삼성물산
LGCI
저가 대형주 ( 년초에 추천해드린 종목들)
일부 저가증권주 들

그 중에는 제가 중기 및 단기 투자를 위한 종목으로
추천한 종목들도 있고,
장기 보유로 추천한 종목들도 있습니다.

단기 투자라 할지라도 기술적 분석에 입각한 투자라는
단서가 붙지 않은 종목들은 장기 투자을 염두에 둔 종목들입니다.
제가 단기 투자라 할지라도 장기 투자하실 종목에서 하시라고
말씀드린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단기 투자종목 중 배당이나 매집을 하시라고 말씀드린 종목들은
그에 해당합니다.

손절을 염두에 둔 기술적 분석에 의한 투자는 내재가치 투자와는
관련이 없는 투자입니다.

이제 제가 작년과 올해 동안 말씀드린 대세 바닥에 관심을 가질
종목들을 말씀드릴 때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종목들을 계속 올려드릴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