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기섭 2003/11/24(월) 09:56 | |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  종합지수가 760 p 부근에서 지지되어야 하는데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700 p 부근까지 밀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판단이 어려운 때입니다. 단기 반등이 올 수 있는 지점이기는 하지만 그 힘의 크기가 관심사입니다. 지수관련주는 조심하시고 지수무관한 저평가 종목에 계속 집중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중기 골짜기는 매우 중요한 지점이므로 준비되신 분들은 그 때 시장에 진입하시면 될 것입니다. 증시를 둘러싼 여러 변수들은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런 변수들에 일일히 마음을 쓰다보면 몸과 마음이 피곤하게 됩니다. 현금비중을 높이시고 장세를 좀 더 관찰하시는 방법과 확신하시는 종목에 제한적으로 접근하시는 방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증시에서 여러 선생님들을 뵌지도 어언 3 년이 흘러갑니다. 그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강'처럼 저 산 굽이를 돌아가 보이지 않는군요. 지나간 시간과 그에 담긴 애환은 추억으로 남겨두시고 함께 한 사람들과 편하게 한 번 웃으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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