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기섭 (webmaster@cosmosfund.com) 홈페이지: http://www.cosmosfund.com 2001/6/16(토) 14:27

25 년 평균선 분석  한국 증시가 60 년대 초에 개장된 이후 그 증시 움직임을 제가 추척해 본 결과 94 년 11월 9 일의 천정 1145 p 는 피할 수 없는 대천정이었습니다.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의 한계가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종합지수는1998 년 초, 25 년 평균선이 지나는 380 p 를 약간 하회한 375 p 에서  600  p 까지 상승하는 반등이 온 후 다시 하락하여 277  p 까지 하락하여 대세 바닥을 기록하게 됩니다. 작년말의 종합지수 483 p 장 중 저점과 얼마전의 490 p  바닥은 25 년 평균선과 불과 40 p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작년 초에 500 p 붕괴를 미리 말씀드린 이유 중에는  그러한 기술적 분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향후 종합지수는  중기적 관점에서 볼 때, 최악의 경우에는  25 년 평균선이 상승 진행하고 있는 450 p 를 바닥으로 하여 10 년평균선이 하강하고 있는 700 p 사이에서 등락이 제한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년 평균선은 650 p 근처로 하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세에서는 종목별로 선별 매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외변수와 한국 내부적인 구조조정의 진행, 2002 년의 월드컵과 양대 선거 등 관련 요인들이 그러한 중기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