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황 및 증시전망 종합지수는 당분간 540 - 500 p 박스권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뚜렷한 호재와 악재가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생화학 태러의 발생과 아랍권의 반미감정 고조,
종교분쟁에 의한 투자심리 악화와 관련산업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악재들의 힘이 약화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수가 급등할 만큼 뚜렷한 호재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세계경기와 한국경기가 단기간에 급격하게 회복될 이유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한국증시는 대세 바닥권 탐색국면이며
기술적으로도 종합지수가 25 년 평균선에 접근하였고
정부의 증시 부양정책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합지수와 코스닥은 단기적으로 볼 때
점진적인 상승 혹은 박스권을 나타내는 가운데
종목별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장세는 올해와 내년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돌발적인 호악재에 시장이 반응하는 기간은 짧을 것이고
그러한 충격은 투자기회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종목별 실적과 기업가치, 재료, 테마 등에 의한 순환장세가
얼마남지 않은 올해와 내년의 증시의 흐름으로 고착될 것으로 보이므로
상대적으로 민첩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수익이 클 것입니다.
물론 대세 상승전환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종목별로 대세 바닥을 확인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제가 대세 분석과 종목분석을 구분한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대세분석에 입각한 투자를 하실 것인지
아니면 종목으로 접근하실 것인지 선택은 여러 선생님들의 몫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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