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중 시황 입니다.
장중 시황
종합지수와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종목들을 투자하실 때는
단기적으로 조심을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4/4 분기 중 단기 조정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이나
저평가된 종목으로서 지수와 무관한 종목들의 경우
마음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거래소가 잠시 쉬어 갈 경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코스닥이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코스닥에서 평소 마음에 든 종목이 있다면
적절한 수준에서 참여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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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 말이자 3/4분기 말입니다.
전일 미국증시의 급등으로 장 초반부터 높은 시세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최근장세는 자산주들의 상승세가 추세로 고정되는 상황이며
지속적으로 상승한 기업들 중 가치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스모스를 오래 전부터 신뢰하신 선생님들의 경우 수 백% 에 달하는
높을 수익률을 얻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홀로 투자를 수행해 온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최근의 상승장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큰 손실을 보고 계시다는
소식들도 들려옵니다.
어제 많은 분들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보람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에 머물고 계시는 분들 중
몇 년 전 수 천만원의 비교적 적은 자금을 투자하신 분들이
지금은 억대를 넘어섰다는 소식도 들려 옵니다.
앞으로 4 년 후가 되면 그 자금들은 어쩌면 10 억대를 넘어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코스모스의 "개미투자자들의 큰손 만들기"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러한 상승기에도 큰 손실을 기록하는 수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가 2002 년 실제투자에 전념하였더라면 저는 물론이고
저와 관련된 분들이 지금보다 몇 배 더 성장 하였을 것이지만
그해의 우여곡절은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의 비옥한 토양이 되고 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꾼지 오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디 올바른 투자 원칙을 발견하셔서 좋은 결과를 산출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들의 한과 설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낫게 여긴다면
그는 다른 사람을 가장 높은 자리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그의 손을 이끌어 오히려 그를 상석이 앉히거나
그의 오른쪽에 앉으라고 권할 것입니다.
목이 타는 여름 뙤약볕에 시원한 샘물을 발견하면
그는 역시 먼저 윗 분에게 물이 담긴 표주박을 권할 것입니다.
항상 자신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긴다면 그는 어디에서나 환영을 받을 것이지만
자신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여
좋은 기회와 준비된 도움을 잃게 될 것입니다.
증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은 상석이므로 다른 어른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투자 매너는 대부분 안전한 투자수익을 보장해 줍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면 햇볕이 날 때 건초를 말리라는 격언처럼
미리 적당한 가격에서 투자를 종결 할 수도 있고
사람들이 산마루 고개를 넘어가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하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식의 바닥가격 역시 같은 이유로 인하여
다른 분들에게 권하는 미덕이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가장 높은 가격에는 투자자들의 한이 가장 많이 서려 있고,
가장 낮은 가격에는 절망한 투자자들의 눈물이 가장 많이 고여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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