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계 레포트 점검
## 세계경제
*모건스탠리:글로벌 인플레 위험 완만할 듯
- 한국 등 G-10 국가들의 가동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플레 위험을 시사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완만할 것으로 예상
- 한국-대만까지 포함한 선진 산업 10개국의 가동률 평균치가 81%를 기록하며 1년전보다 2.5%P 높아진 것으로 진단
- 미국의 생산성 가속 추세가 끝나면서 가동률과 인플레간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복구된 것으로 해석하고 가동률의 인플레 선행성은 미국의 경우 약 1년으로 나타나고 유럽 경제권은 6개 분기의 시차를 보였다고 밝힘
- 따라서 세계 가동률 상승세는 인플레 위험이 존재하고 있음을 분명히 나타내주고 있다고 강조
- 현재 1.3%로 추정되고 있는 G-10 국가들의 코어 인플레는 지속적인 중국의 수출 기조를 감안할 때 최악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
- 약 2% 부근까지 오른 후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관측
- 비록 순환적 인플레 위험에 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기대심리를 의식,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 행동은 필요
## 미국경제
*JP모건:글로벌 긴축 빨라져..美 성장률 하향 조정
- 미국 등 글로벌 통화긴축이 속도를 더 낼 것으로 점치고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
- 인플레 압력에 대처하기 위한 중앙은행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고 평가하고 지난 주말 중국도 소폭의 지준율 인상으로 동참했다고 진단
- 각 중앙은행들이 목표치를 위협당하고 있는 인플레 추이에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하고 미국 연준도 이달뿐 아니라 8월에도 금리인상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
- 내년 미국 연방기준금리는 6.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성장률 하강도 예상보다 빨리 닥칠 것으로 판단
- 내년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 3.1%에서 2.9%로 내려 잡고 추가 하강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
- 내년 미국 경제는 1995년과 비슷한 사이클 둔화를 겪거나 리세션(recession)에 들어설 수 있다고 분석
*골드만삭스:美 6월 금리 인상이 마지막
- 이달말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 전망을 유지
- 최근 인플레 상승과 더 견고해진 성장 지표 등이 미국의 연방금리수준이 5.25%를 넘어갈 수도 있다는 의문을 높이고 있으나 그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지적
- 연준측이 과잉 긴축에 대한 우려감을 여전히 씻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급하강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속중인 경기 상황을 의식할 것으로 판단
- 오는 23일 발표될 내구재관련 지표를 통해 산업사이클의 추가 둔화 신호를 파악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현재의 성장률-인플레 조합상 이달말 긴축이 마지막 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 한국경제
*UBS:위험회피 극단적=장기 진입 기회..추락 스타 관심
- 한국 증시내 극단적 위험회피 심리가 존재하고 있어 장기투자자에게는 진입 기회라고 추천
- 콜/풋 비율이나 시가총액대비 신용잔고 등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과거 범위치를 뚫고 내려갈 정도로 한국 증시내 위험회피 심리가 극단적이라고 진단
- 콜/풋 비율에 의한 바닥확인 3개월후 평균 수익률이 14%를 기록하고 1년후 48%에 달할 정도로 의미있는 반등폭이 나왔다고 설명
- 시가총액대비 신용잔고로 본 3개월와 12개월후 상승률은 각각 4%와 36%.
- 다만 2분기 순익이 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연초 15% 증가율로 집계됐던 올 주당순익 컨센서스도 2% 감소까지 밀려나는 등 단기 우려 요인을 감안, 지속 가능한 주가 상승세를 보려면 어느정도 시간은 필요해 보인다고 밝힘
- 3분기부터 수익 개선 움직임 속 하반기와 내년 두자리수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기술과 자동차-조선 등 일부 수출섹터들이 앞장설 것으로 관측
- 또한 국내 유동성 여건의 우호적 움직임도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조정은 장기투자자 입장에서 진입 기회로 보인다고 권고
-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으로 현대차,POSCO,GS건설,현대백화점,기업은행 등 낙폭과대 스타주(fallen stars)
## 인도증시
*모건스탠리:印 센섹스..중요 갈림길
- 인도 센섹스(sensex) 지수에 대해 최근 발생했던 두 가지 갭중 어느 부분을 먼저 채울 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 인도 센섹스 지수가 8800까지 급속 후퇴한 후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200일 이평선을 가까스로 넘겨 놓고 지난주를 마감했다고 진단
- 당초 8400까지 떨어질 것으로 본 약세장이 계속 활동중이라고 분석
- 다만 지난 3주간 발생했던 일일 차트상 갭-1만679~1만723(44P)/ 9589~9703(117P)-중 어느 쪽을 먼저 메꾸느냐에 기술적 향방이 달려 있다고 평가
- 밑에 쪽 갭 117P를 먼저 채우고 윗쪽 격차를 채우는 랠리를 시도하는 강세 시나리오와 윗쪽 격차를 채운 후 200일선을 깨고 내려가면서 아래 부분을 메꾸면 약세 시나리오로 나누어 설명
- 만약 강세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지난주 기록했던 8800P를 바닥 확인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며 따라서 어느 쪽 갭을 우선 채울지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
※ 본 자료는 투자자들의 증권투자를 돕기 위하여 배포되는 자료로서 당사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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