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시황
800 p 근처까지 하락하였던 종합지수가
이번주에 강력한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875 p 까지 오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주간 반등이 다음 주에 반락하여 중기 조정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내친김에 전고점을 돌파할지 궁금합니다.
전고점 물량을 극복하고 상승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악재소진과 미국증시의 안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의 대형우량주들의 실적호전추세에 비하여 주가가 아직도
약간 저평가되어 있다는 생각이 시장에 널리 확산되고 있어서
급격한 주가하락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간조정이나 돌발악재에 의한 단기 급락가능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늘상 존재하므로 그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종목연구와 자금관리 그리고 투자기법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관심사였던 주간 반등이 실현되어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는 최근처럼 필요할 경우 단기 시황이나
일간 주간 단위의 지수분석을 간단하게라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분기 실적을 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업은행 등이 눈에 띄며
주가도 아직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언젠가 삼성전자의 대세 상승고점을 67 만원으로 제시해드린 기억이 납니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별 주식 중 나름대로 틈새시장의 주인격인 기업들을 관심있게 보셔야 하는데
작년과 올 1/4 분기의 실적이 저조한 기업일 경우 그 점을 만회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가능성이 있어서 1 분기 실적과는 달리 2,3,4 분기 실적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올 하반기의 실적의 호전에 따라 주가도 크게 오를 수 있어서
지금의 낮은 주가는 절호의 매수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기업체의 주식담당자들에게 전화도 하시고
전자공시의 제무제표와 결산서 등을 보시면서
관심업체의 실적이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실적이 아닌 올 년말의 실적에 초점을 맞추시고 분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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