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황
종합지수는 대세 상승 중입니다.
그러나 종목별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현상은 60 년대 초 증시가 열린 후 지속되어 온 증시 상황입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등장하기도 하였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도 하였습니다.
마치 주주라는 이름을 가진 수많은 승선자들을 태우고 침몰한 타이타닉호 처럼 말입니다.
종합지수는 많이 올랐지만 종목은 작년 9.11 테러 상황보다 더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지점에서 제가 관심주로 말씀드린 종목들 중 어느 종목들은 많이 올랐고
어떤 종목들은 그 지점 이하로 내린 것들도 있습니다.
모든 종목들이 다 오를 수는 없기 때문에 여러종목에 분산투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종합지수는 중기 바닥으로 예측된 지점에 접근 중이므로
그 지점이 진정한 중기 바닥인지 다시 검토해보고 그에 맞는 투자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겸손하게 투자의 한계를 인정하고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두면서
과욕을 피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정도의 실패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740 p 에 접근하면 그 동안 잘 분석해 둔 종목들을 조금씩 매집하시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지수가 옆으로 횡보할 경우 당분간 장세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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