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매분위기 지수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투매상황입니다.
개별종목들이 상승폭 만큼 다시 하락하고 일부 종목들은 테러 이전 보다 더 낮은 주가를 기록하면서
증시 분위기가 침울합니다.
종합지수가 중기 하락추세 속에 있기 때문에 실제 투자수익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제 종합지수는 전저점 부근까지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저점에 접근하면 종합지수는 단기 반등일지라도 어느 정도 상승할 것이 예상됩니다.
어쩌면 쓸만한 중기 반등이 도래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종합지수가 전저점을 하회할 수도 있습니다.
세가지 분석시나리오는 누구나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른다, 떨어진다, 혹은 횡보한다.
하지만 투자방법의 선택은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저라면 전저점 부근에서 단기 투자를 시도하겠습니다.
종목은 지수관련주 중심의 한 두 종목과 개별 중소형주 2-3 종목을 선택하여
보유 자금의 30 % 정도 투자하고 싶습니다.
기대 수익률은 10 % 이하고 낮추어 잡겠습니다.
단기투자 후 예상과는 달리 주가가 하락한다면 손절을 할 수도 있지만
주가가 더 하락하기를 기다렸다가 더 좋은 가격에 추가로 매수하거나
나중에 상승전환했을 때 모든 자금을 투자하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혹은 저평가 된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 보유 수량을 늘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종목과 대상 자금을 잘 조절하시고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최근의 증시는 미리 속단하기보다는 관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도록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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