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당폭으로 하락할것
코스닥에서 10,000원 이하짜리 주식이 있습니까?
부도난 몇몇의 회사와
거액의 적자가 지속되는 자본잠식 수준의 회사를 제외하고는
10,000원 이하의 회사는 없을것입니다.
거래소에서 10,000원 이상의 회사는 많지 않으며
초우량기업이 아니고는 거의 없습니다.
코스닥주식 현재보다 상당폭이상 하락해도
거래소에 비해 훨씬 거품이 심할것으로 생각되며
이제 등록기업수가 더 늘어나면
"희소성의 원칙"에 의해 거래소에 비해
저평가되는 수준으로 추락할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구멍가게가 모두 코스닥에 등록되고서야
코스닥등록 열풍이 멈출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수량을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액면병합해도 주당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구멍가게수준의 매출액에 비해 주식수가 많을 것입니다.
코스닥과 거래소의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는
거래소의 기업들은 경영을 통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그것을 통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데 비하여
많은 코스닥의 기업들은 무슨A&D니, 신기술개발이니, 합작이니 하는
정보를 은밀히 흘리고서는 일시적인 주가부양을 꾀하고
그 과실의 소수가 딱먹고 마지막으로 그 대열에
합류한 사람들에게 피박을 씌운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롬, 장미,한컴,인디,싸이버,버추얼,로커스,등이
향후 10년동안 주주들에게 얼마나 배당할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투자에 적절한 평균 PER를 10으로 본다면
새롬의 적정주가는 2000원 수준(자산가치)
장미 = 2000원 (자산가치 + 수익가치)
한컴 = 측정불능
로커스 = 3000원 등등이 될것이며
대부분의 코스닥기업들의 주가수준이
그들이 돈을 버는수준으로 추락할것입니다.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즉시 버려야 합니다.
필연코 휴지로 변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예외도 없습니다.
새롬,로커스등은 많은 부실계열사로 인하여
현금의 소진 속도가 자신의 적자액보다 훨씬 빠르며
그들의 장부(대차대조표)에 계상 되어있는 대여금등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의 자산가치도 없음을 재빨리 알아야 합니다.
동네방네 수퍼마켓도 연합하여 코스닥에 등록할것이며
삼성전자의 하청업체중 수백개 이상이 현재 코스닥에 등록된 기업보다
실적과 기술력이 좋으며 그들도 코스닥시장이 좋으면 다 등록할것입니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것은 현재 코스닥지수입니다.
시가총액으로본 현 코스닥지수는 500 이상이며
결코 60-70 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코스닥 시가총액과
99년말 코스닥 시가총액을 비교하시면
절대로 대세상승이 올 수 없음을 알게될것입니다.
주가는 절대적으로 돈을 버는 수준에 수렴합니다.
장기적으로 그 예외는 없으며
세계주식시장 역사에서 단 한번의 예외도 없습니다.
돈을 벌지못한다면 개인이나 가정이나 기업이나 국가나
모두 망합니다.
망하는 대열에서 하루라도 빨리 뛰어내리는 자가
상처가 적을 것이며 회복기가 빠를것입니다.
7-9월은
주식시장에서 최악의 시기가 될것입니다.
7-9월은
쓰레기들을 모두 모아서 태우는 시기입니다.
7-9월은
두려움없이 조금씩 주식을 사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살수 없었던 주식을 쓸어담는 시기입니다.
성벽튼튼한집에 열려진 문으로 초대장을 들고 입장하는 시기입니다.
흥분하여 덤빈다면 목표물에 가기도 전에
어둠이 가고 새벽이 오기전에 죽을것입니다.
선량한 투자자 모두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
템플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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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