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위기와 기회 분단된 한국에 얼마전 대통령선거가 마무리 되더니
이제는 북한 핵 문제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핵 문제는 이라크의 전쟁 여부가 종료되는 1 월까지 증폭 될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 문제를 검토하는데 약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이며
세계 여론이 형성되고 그 방향을 파악하여 북한과 미국이 다음 수순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긴장과 위기가 증폭될 것입니다.
북한의 뒤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있고
미국은 유엔에서 여론몰이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미국무기의 3 대 수입국 중 하나입니다.
북한이 핵을 가지게 되면 남한 역시 핵을 보유할 명분이 생기고
일본 역시 핵무장에 들어 갈 것입니다.
북한과 한국이 핵을 보유하게 되면
한국은 값비싼 미제무기를 많이 구매할 필요가 적어질 것입니다.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영향력이 급속히 하락하는 그런 상황은
미국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더구나 북한 미사일의 사정거리가 미 본토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쉽게 약화될 수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북한은 이라크 문제가 종결되기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가급적이면 신속하게 핵위기를 최대한 증폭시킬 것이며
이미 그런 수순을 착실하게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긴장이 최고조에 달할 시점에, 이라크 문제가 미국에게 유리하게 종결되면,
북한은 한 발 물러날 것입니다.
그 명분은 중국과 러시아의 중재, 혹은 한국의 적극적인 외교노력이 될 것이지만
결정적인 역할은 중국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중국은 미국편을 들기도 어렵고 북한편을 들어 북한 핵개발을 용인하는 것은
더욱 더 곤란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에 핵이 존재하게 되면 중국의 주요도시가 북한핵의 사정권에 들어가게 되고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역시 크게 축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 번 문제는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 시점은 우리 코스모스펀드에 계시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커다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시점을 조용히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포착되면 즉시 말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높은 현금비중을 유지하시면서 관망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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