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태풍 태풍이 밀려오듯 세계 경제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선들바람에서 비를 몰고 오는 마파람에 이르기까지
조용한 날이 없는 경제이지만
요즘은 바람의 방향과 힘을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비가 오고 눈과 우박이 쏟아집니다.
얼마전 탁구공만한 우박이 쏟아진 지역의 비닐하우스가
넝마처럼 변한 화면을 보았습니다.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고 비와 바람에
담벽이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기상 악화로 인하여
기업과 금융기관 그리고 개인주택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집을 사야 하겠습니까?
비닐 하우스나 초가집도 아닐 것이며
외형이 거대한 삼풍백화점과 같은 건물도 아닙니다.
작든 크든 어떠한 기상변화에도 끄떡없을 건물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튼튼한 건물에 피신하셨다면
악천후로 인하여 수면이 방해받는 일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건물은 좋은 기업을 의미하며
아울러 올바른 투자원칙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기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