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수지의 물이 마르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638000 원에서 420000 만 원 대까지 하락하였고
부실주 고평가 주식들은 끝 모를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락을 하는 주식에 지나친 자금을 투입한 경우는
순식간에 자금의 많은 부분이 손실로 고착되고 있으며
선물과 옵션에서 기민하지 못한 분들은 역시 상실감에
허탈해 하시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래도 코스모스에 계신 분들은 모두
주식시장의 단기 흐름과 일과성 시황에 연연하지 않고
달관의 경지에 이르신 분들이 많아 이제는 크게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제게 메일을 주신 분들을 보면 지금도
일정 부분 현금을 유지하면서 투자하시는 것으로 보여져
마음이 흐뭇합니다.
증시에서 마음을 비우다 보면 언젠가 좋은 수익이 나게 되지요.
시장 바닥과 상승전환 시점은 반드시 오게 되어 있으므로
하락기에는 시장을 잊고 생활에 충실하시다가
코스모스에서 바닥이라고 말씀드릴 때 동행하시면 어떻습니까?
저수지의 물이 다 빠져서 바닥이 훤히 보이는 시점에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기를...
파가니니-바이올린 협주곡 No 6 - 1악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