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석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3 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 되어 기업들을 분석해 보니
실적별로 명암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좋을 것으로 기대했던 기업들이 휠씬 더 좋은 경우도 있고
놀랍도록 실적이 악화된 기업도 있습니다.
우리 코스모스에 계신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이 곳에서 추천해드린 종목들 외에 다른 종목들을 매매하시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이 곳에서 추천해드린 종목들 중심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변화된 경제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업,
그리고 주가가 상승하여 우리에게 보람을 안겨 줄 기업을
찾아 실제로 우리의 재산을 투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얼굴도 한 번 보지 않은 코스모스의 추천을 믿고
매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 이유로 코스모스에서는 신중하게 종목을 선별하고 있으며
관리 및 수확의 시기를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는 견조한 상태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 분기 기업들의 실적을 잘 검토해 보니 신규로 매수하거나
코스모스에서 추천해드린 주식들 중에서 추가로
매수할 만한 종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황보다는 오늘 매일경제에 발표된 기업들의 3 분기 실적을 검토하시고
보유종목들을 계속 보유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좋은 투자대상으로
교체할 것인지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년말은 안전하고 높은 투자수익을 위하여 분주해질 것 같습니다.
저물어 가는 2004 년 코스모스에 계신 분들에게
경제적인 따뜻함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진주만-Tennes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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