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始勤終怠
금일 장중 고저점
KOSPI 200 기준
고점 127.5 p
저점 123.0 p 부근
종합지수 코스모스 지표 + 79 %
( + 80 % 이상 단기 경계권, 0 % 중립지대, - 80 % 이하 단기바닥권)
단기투자시 고점부근에서는 매도 및 이익실현을,
바닥부근에서는 매수로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 장중저점과 고점은 도달가능성은 별개로 하고 당일 그 지점에 도달할 경우
더 이상 하락하거나 상승하지 않는 지점을 포착하기 위하여 만든 지표이므로
당일 매매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종합지수가 단기 고점에 도달하고 있지만 아직
하락전환으로 단정 지을 정도의 결정적인 추세붕괴 징후는 없습니다.
다만 지수관련주와 부실주 그리고 고평가 주식들은 현금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테마로 인하여 5- 10 년 후의 기업가치가 미리 반영되고 있는
재료주들은 접근하지 마시고 그런 종목들을 잘못 매수하신 분들은
주식을 반환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始勤終怠
사람들은 "처음에는 근면하지만
끝에 가서는 나태해지기 마련" 인가 봅니다.
코스모스에서 10 년 동안 이 사이트를 무료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해드린 후 매일 아침 시황을 정리하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분석과 매매 그리고 다른 사업 추진 등 혼자 처리하는 일이 벅찹니다.
이제는 조력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조회수를 보면 방문하시는 분들 역시
"시근종태" 의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이 조금 안정이 되면 코스모스의 조회수는 내려갑니다.
시장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면 조회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저는 변동하는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하여 현란한 전문용어로
도배를 하기 보다는 오히려 간접적으로 그리고 단순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치를 관통하는 시야를 가진 지혜로운 선생님들을 섬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시골에서 저는 염소와 소 둘 다 길러 본 적이 있습니다.
소는 앞에서 인도하거나 뒤에서 몰지라도 집을 향해 잘 갑니다.
그러나 소 보다 훨씬 덩치가 작은 염소는
앞에서 끌면 앞 발을 땅에 박으면서 따라오지 않으려고 저항을 합니다.
석양에 안전한 우리로 인도하건만 따라오지 않습니다.
대신 뒤에서 몰면 앞장서서 갑니다.
저는 사실 모든 분야에서 여러 선생님들에게
겸손히 배워야 할 학생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길에 뒹구는 돌맹이 처럼 저의 무지함에 기초한 경험이
소중한 보물이 실린 선생님들의 마차가 뒤로 굴러가지 않도록
고임돌로 도움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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