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수지의 물이 빠지고 있습니다."
2000 년 초에 팍스넷에서 대세하락을 경고해드릴 때 제가 자주 드리던 말씀입니다.
지금 한국증시의 저수지 수위가 많이 높아졌다가 다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증시 상황은 2000 년 당시의 종합지수 보다 높은 위치이지만
그 때와 많은 차이가 있는데 그점은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식투자를 접근범위와 관련하여 구분한다면
1. 시장차원에서 접근하는 방법과,
2. 시장은 무시하고 기업에 집중하는 투자,
3. 시장흐름과 기업을 잘 조화시키는 투자가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세 번째 방법을 중심으로 투자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도 벌게 해준다는 상생의 투자를 실천함에 있어서도
시장차원에서의 접근방식과 종목별 접근이라는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지금 증시는 시장차원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중기차원에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시장 차원에서는 어느 정도 상생의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종목별로 본다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분석해 볼 때
아직도 매우 저평가 된 종목들이 많고 어쩌면 종목장세가 더 강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종목차원에서는 앞으로도 좋은 기회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종기가 끝났다고 말씀드리면서 추천해드릴 종목들을 선정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고백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장이 냉각되면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종목별로 많은 기회들이
제공될 전망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파악한 후 좀 더 직접적인 국면진단과
구체적인 투자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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