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치 않은 장세
시황
최근 몇년간 한국주식시장은 저평가된 종목이나
한국을 대표한 기업들을 매수한 후에 기다리면 대부분
수익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시장전체 측면에서 볼때 그와 같은 편안한 장세는
기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 예측은 주식시장이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종목별 선별매매의 필요와 안전한 자금비중 유지,
중기적 차원의 불투명성의 증가에 대한 대비,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추스리는 치심을 강조해드리기 위함입니다.
한국주식시장은 약 40 % 지분을 확보한 외국인들이,
보유한 물량과 막대한 여유자금을 활용한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의 흔들기로
양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투자원칙이 없는 많은 투자자들의 투기적 자금들은
거대금융자본가들의 계좌로 조용히 흡수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어떤 상인들이 어떤 양심으로 어떤 영업을 하든
코스모스에 계시는 선생님들 만큼은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하는 가운데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주식시장의 흔들림은 가끔은 우리들에게도 시련을 안겨주겠지만
그 변동성은 코스모스의 예측범위 안에 있으므로
예측에 따른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신 선생님들의 경우
그 것은 기회의 다른 이름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의 결과, 좀 더 큰 이익을 추구하는 급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보람과 기쁨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훌륭한 선생님들을 코스모스에서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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