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에 대한 지나친 애정으로
국면진단
종합지수가 기술적으로 본다면 2000년의 고점과 2002 년의 고점을 잇는 라인에 접근한 후
조정이 오고 있습니다.
재료별로 본다면 정치자금 수사, LG 카드위기, 해외증시 조정 등 여러 이유로 주가가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선진증시와의 상대평가 개념에서 본다면 주가가 아직도 저평가된 것은 사실이나
한국의 지정학적, 기업의 투명성 측면에서 삭감되는 가치를 감안하면
거래소 시가총액 350 조는 중기적으로 쉬어갈 자리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증시의 미래가치와 향후 전망을 본다면
이번 조정은 매우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기업분석에서 현재의 상황보다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중시해야 하듯이
한국증시의 3-4 년 후를 내다보면서 현 국면을 평가해야 합니다.
투자기업의 선택
기업의 선택은 종합지수를 크게 의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정기에 관심주들을 적극적으로 편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지수의 조정바닥은 그 시점에 도달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년말 실적이 호전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 년간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을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후 말씀드린 저점매수 기법으로 저가에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입니다.
지나치게 고평가된 기업이나 부실한 기업은 현금화 해나가시고
성장하는 저평가된 기업으로 종목을 교체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주식이 본래 지닌 가치 이상으로 주식투자 활동을 고평가 하거나
주식에 대한 지나친 애정으로 실망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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