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앞 둔 시점
얼마나 힘이 들던가요?

크든 작든 선택, 즉 결정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선택에는 책임을 비롯하여 많은 것이 수반됩니다.
때로는 결정 이후의 후회로 인해 더욱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선택을 하지 않은 것 역시 하나의 선택으로서
두고두고 회한과 고통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선택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인 우리의 삶
저는 선택이 어떤 일의 시작이 될 수도 있지만
선택 그 자체가 궁국적인 목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선택 할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주식을 선택하고 나서 그 종목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내가 옳은 결정을 하였다면 그 것으로 만족하고
그 선택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즐겁지 않던가요?

저는 저의 선택이 늘 옳거나 현명할 수는 없겠지만
옳다고 믿는 선택 이었다면 그 다음의 결과는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나무라면 비교적 좋은 과실이 많이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스모스에 머무시면서 코스모스 원칙을 신뢰하기로
결정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코스모스와 좀 더 밀접한 동행을 결정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선생님들의 그 선택 이후에는 코스모스의 선택이 이어질 것입니다.
코스모스는 옳은 선택을 계속하는데서 보람을 찾을 것이며
선생님들의 선택 이후가 기쁨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